티스토리 뷰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FC구척장신과 FC탑걸의 승강전 경기를 보셨나요? 지난 21일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에서는 슈퍼리그로 승격이냐, 챌린지리그로 강등이냐가 걸려 양팀 모두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어느 팀이 이겨서 웃음꽃을 피웠는지 경기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음주에 할 FC발라드림과 FC월드클래스의 경기 예고편까지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3 마지막 승강전 결과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의 승격 및 강등이 걸린 이번 경기의 승리는 FC탑걸이 차지했습니다. 양팀 모두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결국 2:1로 FC탑걸이 승리하였는데, 지금부터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겠습니다.
언제나 우승 후보 팀으로 불리며 항상 강팀으로만 분류되던 구척장신은 탑걸과 승강전을 펼쳐 패배할 경우 챌린지리그로 강등, 승리할 경우 슈퍼리그에 잔류하게 됩니다. 포지션을 공격수로 변경한 허경희는 연습 경기에서도 강력한 슈팅 능력을 보여주며 '역시 허경희'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지만, 경기 당일 허경희는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시작 3분 만에 허경희는 유빈의 패스를 가로챈 후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 기세를 높였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구척장신은 기쁨도 잠시, 구척장신의 선제골에 탑걸도 공격에 집중하며 킥인 찬스를 얻은 탑걸은 유빈의 기가 막힌 패스와 김보경의 환상적인 공간 침투로 바로 동점골에 성공했습니다.
1:1 동점 상황에서 양팀은 전반전이 끝날 때 까지 골 기회를 노렸지만 동점으로 전반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또 하나의 명장면이 탄생하는데요. 바로 상대편 수비의 공을 가로챈 채리나가 중앙을 넘어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원더골로 역전을 하게 됩니다.
선제골로 기세를 높였던 구척장신은 끝까지 골을 넣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경기는 이렇게 끝이 나고 FC탑걸이 승리를 하며 슈퍼리그로 승격, 구척장신은 챌린지리그로 강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승강전
골때녀의 규칙 중 하나인 승강전이란, 슈퍼리그 6개 팀 중 5위는 챌린지리그 2위 팀과 경기를 펼쳐 슈퍼리그로 승격하느냐 챌린지리그로 강등하느냐가 걸린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번 시즌은 월드클라쓰 우승, 스트리밍파이터 팀이 2위로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 승강전으로 슈퍼리그 5위를 기록한 구척장신과 챌린지리그 2위의 탑걸이 대결을 하였고, 결과는 탑걸이 승리를 하며 슈퍼리그로 승격, 패한 구척장신은 챌린지리그로 강등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리그의 1위였던 원더우먼팀은 승강전없이 슈퍼리그로 바로 승격되었습니다.
다음주 예고편 안내
다음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2월 28일 방송에서는 저번 SBS컵 우승을 한 FC발라드림과 이번 시즌 우승한 FC월드클래스의 챔피언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저번 시즌 방출을 당하였지만 토너먼트 우승팀인 FC발라드림이 다시 한번 골때녀에서 경기를 치루며, 만만치 않은 상대팀인 FC월드클래쓰와의 경기가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챔피언전 경기는 최초로 서포터즈까지 함께 응원을 하면서 보는 경기라 더욱 치열하고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최강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