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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명절 연휴 기간에 동물병원 응급실이 가장 바쁜 시기인 사실을 아시나요?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우리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건강한 것이 가장 최우선이지만 특히 명절 기간에는 더욱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들이 명절음식을 먹고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때문에 응급실을 찾는 동물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해 명절 연휴에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려동물이 더 아파하기 전에 아래를 통해 병원 확인을 하셔서 서둘러 병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명절 공휴일 연휴기간 진료하는 전국 동물병원 찾기
명절 공휴일 연휴기간 진료하는 전국 동물병원 찾기

명절에 반려동물 주의 음식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동물들이 나도 모르게 음식물을 섭취하는 상황을 많이 겪으실겁니다. 평소에도 조심해야 하지만 명절 기간에는 음식에 대해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래에서 반려동물이 주의해야 하는 음식을 참고하셔서 반려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뼈, 씨, 이쑤시개 등 이물이 있는 음식

뼈나 씨가 포함된 음식을 반려동물이 섭취하게 된다면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특히 명절 음식에는 이쑤시개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혹시나 반려동물이 구토, 침 흘림 증상,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신다면 이런 이물이 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이러한 이물이 있는 음식을 모르고 섭취하게 되면 식도염 및 식도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려동물이 먹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 세균, 바이러스가 있는 부패한 음식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고 방치한 음식, 특히 명절 음식은 온 가족들이 모여서 다 같이 먹는 경우가 많아 평소보다 음식의 양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방치해둔다면 부패가 진행되면서 세균 및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패한 음식을 반려동물이 섭취하게 된다면 위장염, 복통, 구토, 설사, 고열, 식욕절폐, 경련 유발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양파가 들어간 음식

한국의 음식에는 마늘과 양파가 들어가는 음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이 반려동물에게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혹시나 반려동물이 빈혈, 구토, 설사, 붉은색 또는 갈색소변을 배출한다면 양파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 건 아닌지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 마늘, 포도,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너트, 초콜릿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라면 마늘, 포도,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너트, 초콜릿과 같은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절대 줘선 안되는 음식이란걸 알고 계실겁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과일 및 간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많아지니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명절 공휴일 연휴기간 진료하는 전국 동물병원 찾기
명절 공휴일 연휴기간 진료하는 전국 동물병원 찾기 출처 : 펫메이트

명절 연휴기간 동물병원 찾기

건강이 최우선이어야 할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때, 특히 명절 연휴기간에 갑자기 아파보일 때 반려인들은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프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나를 대비해서 내가 사는 지역에 문 여는 동물병원 위치 및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시면 더욱 좋겠죠? 이번 설 연휴기간인 2. 9 (금) ~ 2. 12 (월)까지 진료 가능한 요일 별로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물병원을 방문하실 분들은 병원별로 진료 시간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 병원별 진료 시간 및 전화번호 등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병원에 미리 전화로 진료 가능한 지 확인하신 후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기간 동물병원 운영 현황.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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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명절 연휴기간에 진료하는 전국 동물병원 찾는 방법과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설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호자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