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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 보셨나요? 현역가왕이 '미스트롯3'의 시청률을 넘는 16.1% 기록을 선보이며 인기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된 현역가왕 결승전 1라운드는 총 5000점 만점이라는 결승전답게 파격적인 점수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결승전 1라운드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리고 현재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 상황은 어떤지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역가왕을 즐겨보시는 분들은 국민 투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시죠? 1분 만에 끝나는 간단한 투표는 아래를 통해 가능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응원하는 가수에게 바로 투표해주세요 ▼
결승전 1라운드
현역가왕 결승전 1라운드는 '국대 필살기-1위 탈환전'이 공개되었습니다. 각 현역들이 자신의 필살기로 국가대표 자격을 증명하며 다른 현역을 밀어내고 1위 왕좌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또한, 결승전다운 파격적인 점수도 공개되었습니다. 결승전 1, 2라운드를 합쳐 총 5000점 만점으로 현장 투표가 1라운드 1100점, 2라운드 2200점으로 배점이 되며, 2라운드부터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2000점 만점, 온라인 응원 투표점수가 500점 만점, 신곡 음원 점수가 300점 만점으로 순위당 차등 지급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현역들은 1라운드 '국대 필살기-1위 탈환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현역에게는 베네핏 점수 100점이 더 얹어진다는 소식에 모두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그럼 결승전 1라운드 결과를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김양이었습니다. 김양은 준결승전 방출 후보였다가 국민 판정단의 선택으로 구사일생했던 상태였습니다. 혹시 준결승전을 보지 못하신 분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양은 '천년학'을 선택하여 직접 원곡자인 김용임을 찾아가 1대1 코칭을 받으며 열의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감동이 전해지지 않는다며 더욱 독기를 품고 임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들으며 649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마리아는 필살기로 K-꺾기를 내밀며 김용임의 '빙빙빙'을 선곡했습니다. 마리아는 가사 해석과 발음 체크, 노래의 의미까지 달달 외우는 정성으로 감탄을 자아냈지만 점수는 김양보다 낮은 623점을 받아 아쉽게 물러났습니다.
윤수현은 김연자의 '씨름의 노래(천하장사)' 곡을 택하여 K-흥 필살기를 가동했습니다. 윤수현은 씨름 선수가 매는 샅바 디테일은 물론이며 댄서들을 꽃가마 삼은 천하장사 퍼포먼스를 펼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선곡을 너무 잘했다며 이제까지 무대 중 가장 좋았다는 극찬을 들으며 814점으로 왕좌를 탈환하게 됩니다.
▼ 흥 폭발한 윤수현-씨름의 노래(천하장사) 무대 다시보기 ▼
윤수현의 무대에 이어 디테일의 장인인 별사랑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별사랑은 중저음 매력의 필살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김충훈의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선곡했습니다. 이에 별사랑은 715점을 받으며 아쉽게 1위 탈환을 실패했습니다.
이어서 강혜연은 필살기인 정통 트로트 곡 남인수의 ' 울며 헤진 부산항'을 선곡했습니다. 특히 강혜연은 정통 트로트 입문 당시 스승님인 김정훈 작곡가를 찾아가 레슨을 받는 등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강혜연 특유의 음을 끌어올리는 습관을 지적받으며 결국 667점을 받아 윤수현이 왕좌를 이어갔습니다.
다음으로 린의 무대가 선보였습니다. 린은 항금심의 ' 삼다도 소식' 곡을 택하며 특유의 간드러지는 비음 필살기로 또 한 번 린 표 트로트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708점을 받아 윤수현이 무려 3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 실력자라고 인정받은 린-삼다도 소식 무대 다시보기 ▼
이어서 마이진은 진성의 '동전 인생'으로 정확한 음정, 폭발적인 고음 그리고 절도있는 댄스까지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무대로 인기 상승세의 쐐기를 박았으며, 마이진의 노래를 들으며 귀가 뚫렸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855점을 받으며 윤수현의 파죽지세를 꺾고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 사이다 보이스의 마이진-동전 인생 무대 다시보기 ▼
이어서 박혜신은 16년간 다진 내공을 필살기로 계은숙의 '비의 초상'을 택하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허스키 보이스가 빛을 발한다며 빨려 들어가는 듯한 무대를 완성시켰습니다. 그 결과 박혜신은 880점을 받으며 또 한 번 최고의 점수를 갱신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현역가왕 개인 통산 영상 조회수만 1000만 뷰에 달하는 황금 막내 김다현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김다현은 처음부터 해온 장르라며 국악 장르곡 강진의 '붓'을 선택하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다현은 말 그대로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한 폭의 수목화 같은 무대로 인생 2회차 다운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다현은 754점을 받아 왕좌 탈환에는 실패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준결승전 1위이자 대국민 응원 투표 부동의 1위, 김다현과 마찬가지로 개인 통산 영상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기록을 세운 전유진이 등장했습니다. 전유진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소리'로 감성 장인다운 차분하고 깊이 있는 가창력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노래 제목처럼 유진이가 숨어 울면서, 늘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울컥한다고 했고, 전유진은 이에 공감의 위로를 받은 듯 끝내 눈물을 보이며 보는 이의 마음도 먹먹하게 했습니다. 전유진은 무려 902점이라는 점수를 받으며 10인 중 유일하게 900점을 넘겼고, 1등 베네핏 100점까지 더해 총 1002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렇게 치열했던 결승전 1라운드 무대가 끝났습니다. 결승전 1라운드 무대의 점수는 현장투표, 신곡 음원 성적, 나우 앱 응원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이 됩니다.
점수 합산의 결과 1위는 전유진, 2위는 박혜신, 3위는 마이진, 4위는 윤수현, 5위는 김다현, 6위는 별사랑, 7위는 린, 8위는 강혜연, 9위는 김양, 10위는 마리아를 기록하며 결승전 중간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다음주에 선보이는 결승전 2라운드 무대에서는 무려 3900점이 걸려 판을 뒤집기에는 충분한 상황이니 혹시 응원하는 가수가 순위에서 밀렸다고 하더라도 실망하기에는 이르니 끝까지 투표를 하며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
결승전 1라운드 무대가 끝난 뒤 현재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는 이전과 다르게 상위권 3위까지만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국민투표의 부동의 1위인 전유진을 이어 2위는 김다현, 3위는 마이진이 기록을 했습니다.
김다현은 지난주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9위로 밀려났었지만 다시 2위로 올라오며 폭등했습니다. 그리고 마이진도 지난주 8위에서 3위로 급등하며 대국민 응원 투표가 치열하다는 것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역가왕 응원하기
현역가왕이 다음주 결승전 2라운드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현역가왕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투표에 따라 순위도 매번 뒤바뀌어 끝날 때 까지 알 수 없으니 더욱 긴장이 됩니다.
혹시 응원하시는 가수가 순위에 밀려있다면 하루에 한 번 투표 잊지말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나우 앱 어플로 투표하는 국민 투표 참여는 아래에서 가능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결승전 점수에는 신곡 음원 성적도 포함되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음원 포털 사이트 멜론과 지니에서만 음원 성적을 집계하고 있으니 가수를 위해 현역가왕 노래도 열심히 들으시길 바랍니다.
▼ 현역가왕 신곡 음원 들으러 가기 ▼
멜론 바로가기 | 지니 바로가기 |
지금까지 현역가왕 결승전 1라운드 무대와 결과 그리고 현재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 순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인기에 국민투표 순위도 매번 바뀌니 정말 끝날 때 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역가왕 팬이시라면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사실도 알고 계시죠?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이 오늘 2. 7 (수) 오후 2시부터 오픈이 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고 콘서트 관람도 꼭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