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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치열한 무대를 보여준 현역가왕 최종회를 보셨나요? 지상파와 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현역가왕에서는 드디어 최종우승을 한 제 1대 현역가왕이 발표되며 TOP7인까지 공개가 되었습니다. 오늘 대망의 현역가왕 최종우승자는 누구인지 점수 및 순위와 TOP7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역가왕 결승전 2라운드
지난 현역가왕 결승전 1라운드 보셨나요? 결승전 점수 방식은 총 5000점 만점으로 1라운드에서는 1100점, 2라운드에서는 2200점으로 배점이 되며 결승전 1라운드에서 1위를 했던 전유진의 점수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결승전 1라운드 점수 및 중간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승전 1라운드의 '국대 필살기-1위 탈환전'을 이어 2라운드에서는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현역의 노래'를 주제로 한 무대들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창하는 현역들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지금부터 마지막 결승전 2라운드 무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마리아
가장 먼저 무대를 선보인 현역은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신인 시절 주현미의 곡으로 커버 영상을 올리던 시절을 떠올리며 '주현미-비에 젖은 터미널'을 열창했습니다. 마리아의 간절함을 담아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겨준 마리아였지만, 연예인 평가단 점수 최고점 98, 최저점 50이라는 극과 극의 점수 차를 보여주었습니다.
▼ 마리아 - 비에 젖은 터미널 무대 다시보기 ▼
✅ 김양
다음 무대는 김양이 선보였습니다. 김양은 결승전을 단 하루 남겨두고 부친상을 당해 결승전 생방송에 참석이 가능할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생전 아버지가 가장 좋아한 곡인 '한정무-꿈에 본 내 고향'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사부곡으로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지만 최고점 88, 최저점 50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김양 - 꿈에 본 내 고향 무대 다시보기 ▼
✅ 강혜연
이어서 강혜연은 걸그룹 생활을 하며 빚만 1억이 넘었다며 나를 위해 고생만 한 부모님의 청춘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행일-청춘을 돌려다오'를 선곡하여 뚝심 있는 정통 트로트파다운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느껴진다는 호평과 함께 최고점 95, 최저점 50을 받으며 결승전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 강혜연 -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 다시보기 ▼
✅ 린
린은 현역가왕에 도전하며 마음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오랜 시간 이 장르를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으며 '남진-상사화'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에 남진은 멜로디도 감성도 쉽지 않은 노래인데 이렇게 실력있는 가수였냐며 극찬을 했고 최고점 100, 최저점 70을 받으며 현역들 중 처음으로 100점을 받는 쾌거를 일궜습니다.
✅ 별사랑
다음으로 별사랑의 무대가 선보였습니다. 별사랑은 노래하며 음악이 미울 때가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며 '남진-미워도 다시 한번' 곡을 열창했습니다. 이에 남진은 별사랑이 불렀으면 대대박 났을 곡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최고점 100, 최저점 60을 받으며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 별사랑 - 미워도 다시 한번 무대 다시보기 ▼
✅ 김다현
김다현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옆을 지켜주는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나훈아-어매'를 선곡해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김다현의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2회차 같은 실력을 증명하며 최고점 100, 최저점 60을 받으며 결승전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 윤수현
이어서 윤수현은 오직 가수가 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을 반추하며 '박경희-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곡을 선곡해 무대를 이어나갔습니다. 원조 흥 여신 다운 무대에 칭찬이 쏟아졌지만 점수는 아쉽게도 최고점 100, 최저점 40이라는 가장 큰 점수 차로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 윤수현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무대 다시보기 ▼
✅ 마이진
마이진은 10년 무명 생활에 포기하고 싶었을 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곡이라며 '조항조-옹이'를 선곡했습니다. 마이진은 무대를 선보이며 가진 모든 것을 토한 것처럼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지켜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이에 마이진은 최고점 100, 최저점 70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 박혜신
박혜신은 현역가왕을 통해 생긴 수많은 팬들을 위해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노래를 부르겠다는 각오를 하며 '이미자-내 삶의 이유 있음은' 곡을 열창했습니다. 그야말로 온몸으로 노래를 표현한 여운이 가득한 무대에 극찬을 받으며 최고점 100, 최저점 80을 받으며 여태까지의 최저점 70의 벽을 넘겼습니다.
▼ 박혜신 -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무대 다시보기 ▼
✅ 전유진
마지막으로 지난 결승전 1라운드에서 1위를 한 전유진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전유진은 어린 시절 자신의 트로트 스승님인 할머니를 찾아가 리허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경애-옛 시인의 노래'로 가히 마무리 투수다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전유진은 최고점 100, 최저점 70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마지막 결승전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현역가왕 최종 순위 발표
현역가왕의 모든 라운드가 끝이 나고, 지난 1라운드 총점 결과에서 현장 심사 결과 및 대국민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영예의 현역가왕 최종 우승을 한 제 1대 현역가왕은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2,266,614의 전체 투표 중 335,924 표를 받으며 총점 4832를 기록한 전유진이 차지했습니다.
전유진을 이어 2위는 마이진, 3위는 김다현, 4위는 린, 5위는 박혜신, 6위는 마리아, 7위는 별사랑이 차지하며 최종TOP7인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때까지 대국민 응원 인기투표 중 9번을 1위했던 전유진이어서 사실 최종 1위는 어느정도 예상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위를 한 마이진은 1위 전유진과 득표율 차가 단 0.7%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득표 수로 보았을 때는 13,152표로 아주 치열해서 마이진의 눈부신 도약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 현역가왕 최종 TOP7인 명단
- 1위 전유진
- 2위 마이진
- 3위 김다현
- 4위 린
- 5위 박혜신
- 6위 마리아
- 7위 별사랑
1위를 한 전유진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이고 선물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역가왕 콘서트
현역가왕이 드디어 마무리를 하며 최종 TOP7인이 공개됨과 동시에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관심이 많으시죠? 제 1대 현역가왕 최종 우승을 한 전유진과 함께 TOP7인이 콘서트에 참여를 하니 응원하는 가수가 있으시다면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2. 14 (수) 지역별로 티켓 오픈 시간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셔서 콘서트 티켓팅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