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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에 방송되었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치열했던 챔피언 매치 경기 결과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저번 주 정규시간 내에 마무리되지 않았던 챔피언 매치는 연장전에 돌입하며 승부차기까지 진행되어 막상막하의 경기 끝에 우승팀이 결정되었는데요. 지금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 챔피언매치의 연장전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과 승부차기 결과, 우승팀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챔피언 매치 연장전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팀과 월드클라쓰팀의 챔피언 매치 경기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경기 실력을 보여주며 2:2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저번 주 경기에 이어 연장전이 진행되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연장전은 전후반 없이 5분 동안 경기가 진행이 되며 한 골을 먼저 넣으면 바로 승리하는 골든골의 규칙이 적용됩니다.
📌 발라드림 vs 월드클라쓰 챔피언 매치 전·후반 골 장면 다시보기
이에 골든골이 절박한 만큼 양팀의 접전이 치열했는데요. 챔피언 매치의 연장전 경기에서 월드클라쓰는 카라인이 패스가 세니까 킥인으로 승부를 보자며 작전을 세웠고, 발라드림은 월드클라쓰의 공격에 대비해 수비진을 강화하며 에이스 경서를 수비로 내리고 서문탁을 공격으로 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장전에서 발라드림은 날카로운 패스로 위협적인 공격을 보였습니다. 민서가 두 차례 연속으로 좋은 기회에서 슛을 했지만 골대를 맞히면서 득점에 실패를 하고, 이어진 공격과 압박에서도 월드클라쓰의 골키퍼 케시의 선방으로 결국 양팀은 연장전 시간 내 득점에 실패를 하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 발라드림 월드클라쓰 연장전 치열한 티키타카 장면 다시보기 ▼
챔피언 매치 승부차기
발라드림과 월드클라쓰의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월드클라쓰의 첫 번째 키커는 바로 카라인이 등장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승부차기 1번 선수의 등장에 모두가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월드클라쓰의 오범석 감독은 '첫 번째는 카라인이다. 슈팅이 날카롭고 힘이 좋다'며 믿음을 보였고,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듯 카라인은 승부차기에 성공을 하며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 월드클라쓰 카라인 승부차기 장면 다시보기 ▼
발라드림의 첫 번째 키커는 역시 에이스 경서가 등장했습니다. 경서는 승부차기 성공률이 70%가 넘는 경기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승부차기에서는 골대를 맞히며 아깝게 승부차기에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 발라드림 경서 승부차기 장면 다시보기 ▼
이어서 다시 월드클라쓰의 순서로 사오리가 나섰습니다. 역시 월드클라쓰의 에이스답게 사오리는 승부차기에 성공을 하며 월드클라쓰가 한 점 앞선 상황으로 유리해졌습니다. 그 가운데 발라드림의 승부차기 두 번째 선수로는 케이시가 등장했습니다. 케이시는 필드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모두가 확신이 없었지만 케이시는 그동안 연습한 대가를 보여주듯 깔끔하게 골을 넣으며 발라드림이 한 점 따라갔습니다.
월드클라쓰의 세 번째 선수는 애기가 등장했는데요. 애기도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으며 월드클라쓰의 선수들은 여태 모두 승부차기에 성공을 하며 앞서고 있었습니다. 발라드림의 세번째 키커로는 서문탁선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서문탁은 골대에 공을 맞히게 되며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발라드림이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 월드클라쓰의 네 번째 선수 나티가 등장해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 월드클라쓰 나티 승부차기 장면 다시보기 ▼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치열했던 챔피언 매치 경기는 월드클라쓰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승부차기까지 오면서 결국 4:1로 월드클라쓰가 우승팀을 차지하며 오범석 감독은 골때녀 최초 2관왕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골 때리는 그녀들 챔피언 매치가 끝이 나고 다음 주 부터는 올스타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각 리그의 우승 전적이 있던 감독들이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여 팀을 구성하고 대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경기는 오는 13일에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