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결승 결과 골든골 우승팀

드디어 골 때리는 그녀들 2024 올스타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우승팀이 공개되었습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만 모인 올스타리그인 만큼 엄청나게 치열했던 경기였는데요.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최초로 0대0으로 정규 시간이 끝나고 연장전에 돌입해 골든골로 승부가 가려졌습니다. 지금부터 2024 올스타전 우승팀이 누구인지, 골든골을 넣은 주인공은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결승 결과 골든골 우승팀

불꽃터지는 양 팀의 기싸움

지난 27일에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최성용 팀과 FC최진철 팀의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올스타 리그의 결승전답게 경기 시작 전부터 양 팀의 기싸움이 엄청났는데요. 이에 허경희는 지난 준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여태까지 경기 중 그렇게 소리 많이 지른 게 처음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승리에 진심이었습니다.

 

 

 

 

 

 

또한, 상대편인 정혜인 역시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혜인은 이날 자신만의 부적이라며 베컴 친필 사인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김가영이 '베컴이 한국 왔을 때 혜인이가 골때녀의 베컴이라고 만났었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는데요. 김가영의 말을 들은 모든 선수들이 정혜인의 유니폼에 손을 갖다 대며 좋은 기운을 나눴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결승 결과 골든골 우승팀

 

▼ 올스타 리그 결승전 경기 시작 전 양팀의 피터지는 신경전보기 ▼

“죽을 각오로!!” FC최진철×FC최성용, 결승전 앞두고 밝히는 포부↗

올스타 리그 결승전 결과

‘창 VS 방패’ 리사, 정혜인 기습 중거리 슛에 재빠른 슈퍼세이브!

“언니 가야지!” 허경희, 여유로 쏘아 올린 완벽 패스↗

김가영, 계속되는 슛 불발에 아쉬움 가득↘ (ft. 리사)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 올스타 리그의 결승전 답게 모든 선수들이 슛을 날렸지만 각 팀의 골키퍼인 리사와 케시가 다 막아내며 양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한 상태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시간이 지났습니다. 골때녀 역사상 올스타전 경기가 0:0으로 전·후반을 끝내는 것이 최초라고 하는데요. 양팀의 근성 있는 플레이에 관중석에서는 연이어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결국 결승전은 전후반 없이 5분의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졌고, 연장전에서는 어느 한 팀이 골을 넣으면 바로 경기가 끝나는 골든골로 진행됐습니다. 이에 시간이 지날수록 양 팀 선수들과 감독들은 더 높은 집중력을 뽐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결승 결과 골든골 우승팀

하지만 승부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윤태진의 치달을 케시가 막아냈고, 이를 엿보던 김가영이 역습으로 연결시켰는데요. 김가영은 골문 앞에서 정혜인에게 패스를 했고 정혜인이 이 기회를 골로 만들어 냈습니다.

▼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한 골든골 주인공 정혜인 골 장면 다시보기 ▼

‘연장전 첫 유효슈팅’ 정혜인, 골든골 넣으며 올스타 리그 우승★

결국 FC최성용 팀의 정혜인이 골든골의 주인공이 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명승부 끝에 승리를 차지한 FC최성용 팀은 마지막까지 상대편인 FC최진철 팀에게 진심을 담은 격려를 보냈는데요. 골때녀 세계관 최고의 명장 자리에 오른 최성용 감독은 '명장이라는 건 부담스럽다. 선수들이 축구를 즐거워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고 지도했다. 명장 그런 것 보다 감독으로서의 성취감을 다시 느낀 순간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결승 결과 골든골 우승팀

골 때리는 그녀들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최고의 경기를 볼 수 있었던 올스타 리그가 FC최성용 팀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8개월만에 돌아온 감독들의 매치가 펼쳐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